The Wanderer in Delusion: A Serendipitous Encounter in Historic Korea
FluentFiction - Korean
The Wanderer in Delusion: A Serendipitous Encounter in Historic Korea
제목: "착각의 유람자"깜강하게 출렁이는 스라소니 물줄기 아래, 지수는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Title: "The Wanderer in Delusion" Underneath the glistening stream of the Srasorni, Jisoo took a deep breath.
평화로운 한옥 거리에는 화려한 한복을 입은 그녀의 모습이 잘 묘사되었다.
Her figure, wearing a beautiful Hanbok, was well depicted on the peaceful Hanok street.
그 오랜 오래전의 한국을 경험하려고 한 그녀의 장난스러운 모험이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이었다.
Her mischievous adventure to experience the long-lost Korea had temporarily come to a halt.
그녀는 앉아서 꽃잎 디자인의 꽃잎을 고쳤고, 그녀의 눈길은 이웃집의 황토 벽에 잠깐 머물렀다.
She sat down and adjusted the flower design on her skirt, her gaze briefly lingering on the adobe wall of the neighboring house.
문을 잠그려다 서진에게서 받은 열쇠를 안방에 두고 왔음을 깨달았다.
It was then she realized she had left the key, given to her by Seojin, in the bedroom after locking the door.
복잡한 머리를 쥐어짜며, 그녀는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With a complicated expression, she let out a deep sigh.
그때,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그녀를 발견했다.
At that moment, a group of tourists spotted her.
한복에 둘러싸여 있던 그녀의 자태는 익숙한 풍경에 흥미로워 하는 외국인들에게 눈에 띄었다.
Wrapped in Hanbok, her presence stood out to foreigners who found the familiar scenery intriguing.
그들은 그녀를 여행 가이드로 착각하고 그녀를 따라다녔다.
Mistakenly considering her as a travel guide, they began following her.
지수는 이들의 행동에 당황했다.
Jisoo felt flustered by their actions.
그녀는 그들에게 한 영어 단어도 못하고, 그녀는 그저 여기 사는 한 여성일 뿐이었다.
She couldn't speak a single word of English, and she was just an ordinary woman who happened to live here.
그러나 그녀의 시야에 뛰어든 관광객들의 표정에서 그녀는 드라마 같은 상황의 황당함을 감내하고 그들을 안내 하기로 결정했다.
Regardless, from the shocked expressions on the tourists' faces as they entered her field of vision, she braced herself for the absurdity of a dramatic situation and decided to guide them.
그녀는 그들을 한옥의 차트와 패턴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끔 서진이 그녀에게 알려준 역사적 사실들을 공유했다.
She talked to them about the charts and patterns of the Hanok and occasionally shared historical facts Seojin had told her.
지수는 관광객들에게 그녀가 아는 한옥의 모든 비밀을 전달하는 가이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Jisoo excellently played her role as a guide, passing on all the secrets she knew about Hanok to the tourists.
서진이 돌아왔을 때, 그는 지수와 무리를 보았다.
When Seojin returned, he saw Jisoo with the group.
그의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고 지수는 웃었다.
Seeing his bewildered expression, Jisoo smiled.
그녀는 그들에게 그녀가 여행 가이드가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하고 그들은 당황했다.
She explained to them that she was not a travel guide, which surprised them.
그러나 그들은 그녀의 정직하고 친절한 모습에 감동하여 감사의 표시를전했다.
However, they were impressed by her honesty and kindness and expressed their gratitude.
그날 밤, 서진과 지수는 그들의 한옥에서 함께 웃음을 터트렸다.
That night, Seojin and Jisoo laughed together in their Hanok.
그들의 침묵을 깨뜨리는 것은 오직 웃음소리뿐이었다.
Laughter was the only sound that broke their silence.
그래서 우연한 오해가 어쩌면 따뜻한 만남으로 연결 될 수 있음을 그녀는 깨달았다.
Thus, Jisoo realized that a chance misunderstanding could potentially lead to a warm encounter.
또한, 올바른 경로를 잘 찾는 것이, 가끔은 잘못된 주소에서도 유익한 경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 착각의 유람자들이었다.
She also learned that sometimes, even from the wrong addresses, one could gain valuable experiences and knowledge as a wanderer in de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