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wer of Authenticity: A Night to Remember
FluentFiction - Korean
The Power of Authenticity: A Night to Remember
고등학교 졸업 이후 처음으로 본 동창인 지현이 민호에게 제안을 건네왔다. "저녁 같이 먹자,"라고 했지만, 단순한 식사 초대는 아니었다. 그들이 만나기로 한 크리스털 룸의 창밖으로 보이는 환상적인 서울의 야경은 한결 같은 성격의 두 친구를 반린다.
For the first time since high school graduation, Jihyun, a former classmate, extended an invitation to Minho. She said, "Let's have dinner together," but it was not just a simple meal invitation. The fantastic night view of Seoul outside the crystal room where they agreed to meet reflects the similar personalities of the two friends.
지현은 세련된 슈트를 입고, 그런 그에게 어울리는 지능적인 미소를 띠고 있었다. 민호는 일반적으로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않는 태도를 잘 알고 있었지만, 상황이 조금 달랐다. 지현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Jihyun was dressed elegantly in a suit, wearing an intelligent smile that suited her well. Minho, who usually didn't care about what others thought, knew that the situation was a bit different this time because Jihyun had a message she wanted to convey.
"민호야, 이 사람들, 이 분위기, 게다가 이런 음식!" 지현은 흥분되어 손짓하며 말했다. "이렇게 연결되면 우린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Minho, these people, this atmosphere, and on top of that, this food!" Jihyun exclaimed excitedly, gesturing with her hands. "When it all connects like this, we can move towards a greater world!"
민호는 부담스러운 분위기에 힘들어하며 속으로 말했다. '나랑 얘기하면서 속어를 쓰지 마라.' 그러나 실수를 한 건 민호였다. "아 저런, 나 진짜 어이없다. 잘못해서 죄송해. 어? 너 왜 저런 눈으로 보니?"의 이렇게 말하고 보니 주위의 시선이 모두 자신을 향하고 있었다.
Feeling uncomfortable in the heavy atmosphere, Minho silently thought to himself, 'Don't use slang when talking to me.' However, the one who made a mistake was Minho. Saying, "Oh my, I can't believe it. I'm sorry for the mistake. Huh? Why are you looking at me like that?" he realized that everyone's gaze was now on him.
모든 사람들이 그의 실수에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민호는 얼굴이 벌개져서 핑크빛으로 변하였다. 그러나 그 웃음속에서 그는 서로에게 공감의 눈길을 보내고 있었다.
Everyone burst into laughter at his mistake simultaneously. Minho's face turned pink in embarrassment. However, amidst the laughter, he and Jihyun exchanged empathetic glances.
그런 그의 위기를 지현이 해결해줬다. "아, 우리 친구 민호는 언제나 진짜임을 보여줘. 정말로 솔직하고 용기 있는 친구야.” 지현이 자신있게 말했다. 그 말로 민호는 위로받았고, 그들은 웃음속에 편안함을 찾았다.
Jihyun came to Minho's rescue in his moment of crisis. "Oh, our friend Minho always shows his true self. He's a really honest and courageous friend." Jihyun confidently stated. Minho found comfort in her words, and they found ease in the laughter.
민호의 실수는 이미 잊혀진 것처럼 보였고, 모든 사람들은 다시 대화에 몰두했다. 그 순간, 민호는 뜻하지 않게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깨달았고,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속에 새로운 인상을 심었다.
Minho's mistake seemed to have been forgotten, and everyone immersed themselves back into conversation. In that moment, Minho realized unintentionally he had an influence, planting a new impression within those who loved him.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있는 민호였지만 그 후 그는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해준 그 실수를 기억하며, 진실된 자신으로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기로 결심했다.
Still in the process of finding his identity, Minho decided that he would remember that mistake, which made him stronger, and resolved to be recognized by the world for his authentic 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