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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olden Anniversary at Gyeongbokgung: A Journey Through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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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40sMay 20, 2024

A Golden Anniversary at Gyeongbokgung: A Journey Through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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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의 아름다운 가을날, 지훈, 수민, 그리고 혜진이는 가족과 함께 궁을 방문했습니다.

    On a beautiful autumn day at Gyeongbokgung Palace, Ji-hoon, Soo-min, and Hye-jin visited the palace with their family.

  • 그 이유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결혼 50주년 기념 때문이었습니다.

    The reason was to celebrate their grandmother and grandfather's 50th wedding anniversary.

  • 지훈은 가방을 메고, 수민은 손에 찹쌀떡을 들고 있었습니다.

    Ji-hoon was carrying a bag, while Soo-min had a rice cake in her hand.

  • 혜진이는 사진기를 가지고 제일 먼저 궁의 대문을 찍었습니다.

    Hye-jin, holding a camera, was the first to take a picture of the palace's main gate.

  • 경복궁의 웅장한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감탄했습니다.

    The children were in awe of the grand appearance of Gyeongbokgung.

  • "여기 정말 크고 멋지다!" 지훈이가 외쳤습니다.

    "This place is really big and magnificent!" Ji-hoon exclaimed.

  •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옛 추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Grandmother and grandfather, with bright smiles, began to reminisce about old memories.

  • "우리가 결혼식을 올린 후, 처음 찾은 곳이 경복궁이었어,"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After our wedding, the first place we visited was Gyeongbokgung," grandfather said.

  • 수민이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물었습니다. "그때는 어땠어요?"

    Soo-min held grandmother's hand and asked, "What was it like back then?"

  • "정말 아름다웠지. 그때는 경회루에서 사진도 찍었어,"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It was truly beautiful. We even took pictures at Gyeonghoeru Pavilion," grandmother replied.

  • 가족은 함께 경복궁을 걸으며 조상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The family walked around Gyeongbokgung, listening to their ancestors' stories.

  • 할아버지는 경복궁의 역사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Grandfather explained the history of Gyeongbokgung.

  • "이곳은 조선 왕조의 궁궐이야. 많은 중요한 사건들이 여기서 일어났어."

    "This is the palace of the Joseon Dynasty. Many important events happened here."

  • 아이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The children listened attentively to their grandfather and grandmother's stories.

  • 그들은 경회루, 근정전, 그리고 향원정을 차례로 구경했습니다.

    They visited Gyeonghoeru, Geunjeongjeon, and Hyangwonjeong in turn.

  • "우리, 조상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참 좋아요," 혜진이가 말했습니다.

    "I really like this time learning about our ancestors' culture," Hye-jin said.

  • 점심시간이 되자 가족은 경복궁 안에 있는 작은 정원에서 김밥과 떡을 나눠 먹었습니다.

    At lunchtime, the family shared kimbap and rice cakes in a small garden within Gyeongbokgung.

  • 할머니가 직접 만든 음식이었습니다.

    The food was made by their grandmother.

  • "우리 전통 음식을 먹으면서 기념하는 것도 참 의미 있죠," 수민이가 말했습니다.

    "It's also meaningful to celebrate while enjoying our traditional food," Soo-min said.

  • 식사를 마친 후, 가족은 경회를 두르고 있는 궁궐 담장을 걸었습니다.

    After the meal, the family walked along the palace walls surrounding Gyeonghoeru.

  •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지훈이가 소리쳤습니다.

    "Grandma, Grandpa, stay healthy for many more years!" Ji-hoon shouted.

  • 모두 함께 사진을 찍고, 웃으면서 경복궁을 나왔습니다.

    They all took photos together and left Gyeongbokgung, laughing.

  • 그날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That day became a special memory for the entire family.

  • "우리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것이 이렇게 값진 경험일 줄 몰랐어요," 혜진이가 말했습니다.

    "I didn't know learning about our culture and history could be such a valuable experience," Hye-jin said.

  • "또 오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해," 할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Let's come again; time spent together as a family is really precious," grandfather replied.

  •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가족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결혼 50주년을 축하하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That night, back home, the family celebrated the grandmother and grandfather's 50th wedding anniversary, sharing fun stories.

  • 경복궁에서의 하루는 사랑과 배움이 가득한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The day at Gyeongbokgung became a precious memory filled with love and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