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planned Adventures: Selfies and Surprises at Gyeongbokgung
FluentFiction - Korean
Unplanned Adventures: Selfies and Surprises at Gyeongbokgung
경복궁은 햇살이 반짝이는 날이었다.
Gyeongbokgung was bathed in sparkling sunlight.
민지와 현우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구경하고 있었다.
Minji and Hyunwoo were exploring Gyeongbokgung, dressed in beautiful hanboks.
민지는 파란색 저고리와 노란색 치마를 입었고, 현우는 초록색 저고리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Minji wore a blue jeogori and a yellow skirt, while Hyunwoo wore a green jeogori and white pants.
그들은 경복궁의 정문 근처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They found a spot near the main gate of Gyeongbokgung to take a picture.
"현우야, 우리 셀카 찍자!" 민지가 신나게 말했다.
"Hyunwoo, let's take a selfie!" Minji said excitedly.
"그래, 민지야. 여기서 찍으면 예쁠 거야!" 현우가 대답했다.
"Yeah, Minji. It'll look great if we take it here!" Hyunwoo replied.
그들은 예쁜 경복궁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려고 했다.
They tried to take a selfie with the beautiful Gyeongbokgung in the background.
민지는 셀카봉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Minji held up a selfie stick and struck a pose.
그러나 그녀의 한복 치마가 문에 걸리면서 민지가 문 앞에서 꼼짝 못하게 되었다.
However, her hanbok skirt got caught on the door, leaving her stuck in front of it.
"어, 어, 현우야! 내 치마가 걸렸어. 도와줘!" 민지가 당황하며 외쳤다.
"Oh no, Hyunwoo! My skirt is caught. Help!" Minji cried out in panic.
현우는 웃으며 민지에게 다가가 치마를 서서히 푸려고 했다.
Hyunwoo approached her with a smile and carefully started to free her skirt.
그 때, 갑자기 많은 관광객들이 나타났다.
Just then, a group of tourists appeared.
그들은 모두 왕복을 입고 화려하게 꾸며진 왕의 경비병처럼 보였다.
They were all dressed in hanboks and looked splendidly like the royal guards.
"어머, 우리 셀카에 들어오고 있잖아!" 민지가 놀라며 말했다.
"Oh no, they're photobombing our selfie!" Minji said in surprise.
현우는 민지의 한복을 풀고 있었다.
Hyunwoo was still untangling Minji's hanbok.
"저기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우리 사진 찍고 싶어요!"
"Excuse me, please wait a moment. We want to take our photo!"
하지만 관광객들은 멈추지 않았다.
But the tourists didn’t stop.
오히려 그들은 더 가까이 다가오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Instead, they got closer and started taking pictures as well.
민지와 현우는 웃으며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Minji and Hyunwoo laughed and took pictures with them.
마침내 현우가 민지의 한복을 풀어줬다.
Finally, Hyunwoo managed to free Minji's hanbok.
"이제 됐어, 민지야. 문에서 떨어져도 돼."
"You're free now, Minji. You can step away from the door."
민지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Minji smiled broadly.
"와, 우리 사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네. 그래도 재미있어 보인다!"
"Wow, so many people ended up in our photo. But it looks fun!"
그들은 함께 찍힌 사진을 확인했다.
They checked the photos they had taken.
민지와 현우 뒤로 여러 명의 관광객들이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며 사진에 담겨 있었다.
Behind Minji and Hyunwoo were numerous tourists, each striking different poses for the picture.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They couldn't help but burst into laughter.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됐네." 민지가 웃었다.
"This turned into a really special memory," Minji said with a smile.
"맞아. 이제 우리 계속 구경하자." 현우가 말했다.
"Exactly. Let's continue our sightseeing," Hyunwoo said.
그렇게 그들은 다시 손을 잡고 경복궁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With that, they held hands and resumed exploring Gyeongbokgung, filled with wonderful memories.
그 날, 민지와 현우는 경복궁에서 뜻밖의 즐거움을 맛보았다.
That day, Minji and Hyunwoo experienced an unexpected delight at Gyeongbokgung.
한복과 셀카, 그리고 관광객들과의 만남은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였다.
The hanboks, selfies, and encounters with tourists made for an unforgettabl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