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entFiction - Korean

Unplanned Hiccups: Friendship Tested at Gyeongbokgung Palace

FluentFiction - Korean

17m 14sJune 13, 2024

Unplanned Hiccups: Friendship Tested at Gyeongbokgung Palace

1x
0:000:00
View Mode:
  • 서울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Seoul is indeed a beautiful city.

  • 진수, 민지, 서준은 오늘 경복궁 투어를 계획했습니다.

    Jinsoo, Minji, and Seojun planned a tour of Gyeongbokgung Palace today.

  • 햇살이 밝게 비추는 날이었고, 모두가 설렜습니다.

    It was a day with bright sunshine, and everyone was excited.

  • 진수는 경복궁 입구에서 가이드를 기다렸습니다.

    Jinsoo waited for the guide at the entrance of Gyeongbokgung Palace.

  • "아, 드디어 우리 경복궁에 도착했어!" 진수는 흥분하며 말했다.

    "Ah, finally, we've arrived at Gyeongbokgung!" Jinsoo said excitedly.

  • 민지와 서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Minji and Seojun felt the same.

  • 가이드가 나타났습니다.

    The guide appeared.

  • "어서 오세요. 저는 여러분의 가이드입니다." 가이드는 밝은 미소로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Welcome. I am your guide." The guide greeted them with a bright smile.

  •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The tour commenced.

  • 경복궁 내부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The interior of Gyeongbokgung Palace was truly beautiful.

  • 궁궐의 정원, 전통 건축물, 많은 역사적인 유물들이 있었습니다.

    There were royal gardens, traditional architecture, and many historical artifacts.

  • 민지는 궁궐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Minji marveled at the beauty of the palace.

  • 서준은 가이드의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Seojun focused on listening to the guide's explanations.

  • 그러던 중, 민지가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꼈습니다.

    Suddenly, Minji felt dizzy.

  • "어...? 어지러워..." 민지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Uh...? I'm feeling dizzy..." Minji said quietly.

  •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And then she collapsed right there.

  • 진수와 서준은 깜짝 놀랐습니다.

    Jinsoo and Seojun were startled.

  • "민지! 괜찮아?" 진수는 민지를 부축했습니다.

    "Minji! Are you okay?" Jinsoo supported Minji.

  • 가이드도 놀라서 가까이 달려왔습니다.

    The guide was also alarmed and rushed over.

  • "어떻게 된 거예요? 빨리 병원에 가야겠어요."

    "What happened? We need to get her to a hospital quickly."

  • 서준은 침착하게 민지를 부축하며 말했다. "괜찮아, 진정해. 민지야, 응답해줘."

    Seojun, staying calm, supported Minji and said, "It's okay, stay calm. Minji, please respond."

  • 다행히도 민지는 서서히 눈을 떴습니다.

    Fortunately, Minji slowly opened her eyes.

  • "미안해... 조금 기운이 없어서 그래..." 민지의 목소리는 약했습니다.

    "Sorry... I just feel a bit weak..." Minji's voice was faint.

  • 가이드는 휴대전화로 119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The guide called 119 on his mobile phone.

  • 진수는 민지에게 물을 건넸습니다.

    Jinsoo handed Minji some water.

  • "이거 마셔, 민지야."

    "Here, drink this, Minji."

  • 구급차는 금방 도착했습니다.

    The ambulance arrived quickly.

  • 민지는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Minji was transported to the emergency room.

  • 진수와 서준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민지를 따라갔습니다.

    Jinsoo and Seojun followed with worried expressions.

  • 병원에서 의사는 민지를 진찰했습니다.

    At the hospital, the doctor examined Minji.

  • "너무 긴장해서 그런 것 같아요. 많이 피곤했을 수도 있어요." 의사가 설명했습니다.

    "It seems like you've been too tense. You might also be very tired," the doctor explained.

  • 진수와 서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Jinsoo and Seojun sighed in relief.

  • "정말 다행이다..." 진수가 말했다.

    "What a relief..." Jinsoo said.

  • 민지도 미소를 지었습니다.

    Minji also smiled.

  • "미안해, 여러분. 다음에 다시 경복궁에 가자."

    "Sorry, everyone. Let's visit Gyeongbokgung again next time."

  • 서준도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Seojun replied with a smile as well.

  • "그래, 다음 번엔 더 준비해서 가자."

    "Sure, next time we'll be better prepared."

  • 그렇게 진수, 민지, 서준은 서로를 걱정해주며 더 가까워졌습니다.

    And so, Jinsoo, Minji, and Seojun grew closer, caring for each other.

  • 모두가 무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It was a relief that everyone was safe.

  • 다음번에는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거란 기대를 안고 그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With the hope that the next trip would be more enjoyable, they ended the day.

  • 경복궁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고, 친구들은 새로운 추억을 약속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Gyeongbokgung Palace remained in its place, and the friends set out with promises of new mem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