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planned Hiccups: Friendship Tested at Gyeongbokgung Palace
FluentFiction - Korean
Unplanned Hiccups: Friendship Tested at Gyeongbokgung Palace
서울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Seoul is indeed a beautiful city.
진수, 민지, 서준은 오늘 경복궁 투어를 계획했습니다.
Jinsoo, Minji, and Seojun planned a tour of Gyeongbokgung Palace today.
햇살이 밝게 비추는 날이었고, 모두가 설렜습니다.
It was a day with bright sunshine, and everyone was excited.
진수는 경복궁 입구에서 가이드를 기다렸습니다.
Jinsoo waited for the guide at the entrance of Gyeongbokgung Palace.
"아, 드디어 우리 경복궁에 도착했어!" 진수는 흥분하며 말했다.
"Ah, finally, we've arrived at Gyeongbokgung!" Jinsoo said excitedly.
민지와 서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Minji and Seojun felt the same.
가이드가 나타났습니다.
The guide appeared.
"어서 오세요. 저는 여러분의 가이드입니다." 가이드는 밝은 미소로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Welcome. I am your guide." The guide greeted them with a bright smile.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The tour commenced.
경복궁 내부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The interior of Gyeongbokgung Palace was truly beautiful.
궁궐의 정원, 전통 건축물, 많은 역사적인 유물들이 있었습니다.
There were royal gardens, traditional architecture, and many historical artifacts.
민지는 궁궐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Minji marveled at the beauty of the palace.
서준은 가이드의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Seojun focused on listening to the guide's explanations.
그러던 중, 민지가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꼈습니다.
Suddenly, Minji felt dizzy.
"어...? 어지러워..." 민지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Uh...? I'm feeling dizzy..." Minji said quietly.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And then she collapsed right there.
진수와 서준은 깜짝 놀랐습니다.
Jinsoo and Seojun were startled.
"민지! 괜찮아?" 진수는 민지를 부축했습니다.
"Minji! Are you okay?" Jinsoo supported Minji.
가이드도 놀라서 가까이 달려왔습니다.
The guide was also alarmed and rushed over.
"어떻게 된 거예요? 빨리 병원에 가야겠어요."
"What happened? We need to get her to a hospital quickly."
서준은 침착하게 민지를 부축하며 말했다. "괜찮아, 진정해. 민지야, 응답해줘."
Seojun, staying calm, supported Minji and said, "It's okay, stay calm. Minji, please respond."
다행히도 민지는 서서히 눈을 떴습니다.
Fortunately, Minji slowly opened her eyes.
"미안해... 조금 기운이 없어서 그래..." 민지의 목소리는 약했습니다.
"Sorry... I just feel a bit weak..." Minji's voice was faint.
가이드는 휴대전화로 119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The guide called 119 on his mobile phone.
진수는 민지에게 물을 건넸습니다.
Jinsoo handed Minji some water.
"이거 마셔, 민지야."
"Here, drink this, Minji."
구급차는 금방 도착했습니다.
The ambulance arrived quickly.
민지는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Minji was transported to the emergency room.
진수와 서준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민지를 따라갔습니다.
Jinsoo and Seojun followed with worried expressions.
병원에서 의사는 민지를 진찰했습니다.
At the hospital, the doctor examined Minji.
"너무 긴장해서 그런 것 같아요. 많이 피곤했을 수도 있어요." 의사가 설명했습니다.
"It seems like you've been too tense. You might also be very tired," the doctor explained.
진수와 서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Jinsoo and Seojun sighed in relief.
"정말 다행이다..." 진수가 말했다.
"What a relief..." Jinsoo said.
민지도 미소를 지었습니다.
Minji also smiled.
"미안해, 여러분. 다음에 다시 경복궁에 가자."
"Sorry, everyone. Let's visit Gyeongbokgung again next time."
서준도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Seojun replied with a smile as well.
"그래, 다음 번엔 더 준비해서 가자."
"Sure, next time we'll be better prepared."
그렇게 진수, 민지, 서준은 서로를 걱정해주며 더 가까워졌습니다.
And so, Jinsoo, Minji, and Seojun grew closer, caring for each other.
모두가 무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It was a relief that everyone was safe.
다음번에는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거란 기대를 안고 그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With the hope that the next trip would be more enjoyable, they ended the day.
경복궁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고, 친구들은 새로운 추억을 약속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Gyeongbokgung Palace remained in its place, and the friends set out with promises of new mem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