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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hing Waves and Uniting Spirits: Team Building on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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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 51sJune 24, 2024

Clashing Waves and Uniting Spirits: Team Building on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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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의 맑은 여름 날이었다.

    It was a clear summer day on Jeju Island.

  • 진수는 자신의 팀을 이끌며 회사의 팀 빌딩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Jinsu was leading his team and preparing for the company's team-building event.

  • 그는 접근 목표가 명확했다. 리더십을 발휘하여 상사들의 인정을 받는 것이다.

    His objective was clear: to demonstrate leadership and earn recognition from his superiors.

  • 함께 온 동료, 해영은 그와는 조금 달랐다.

    His colleague, Haeyoung, was a bit different.

  • 그녀는 활발하고 사교적이었다. 이번 행사를 여가 활동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She was lively and sociable and viewed the event more as a leisure activity.

  • "오늘의 첫 번째 활동은 등산입니다," 진수는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The first activity today is hiking," Jinsu said decisively.

  • 제주도의 용암 지형과 푸른 산은 팀원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진수의 마음은 무거웠다.

    The volcanic terrain and green mountains of Jeju Island excited the team members, but Jinsu felt a weight on his mind.

  • 그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기를 바랐다.

    He wanted everything to go according to plan.

  • 해영은 웃으며 말했다, "등산도 좋지만, 바다도 가보고 싶어요!"

    Haeyoung smiled and said, "Hiking is nice, but I'd love to see the ocean too!"

  • 진수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먼저 활동 순서에 따라야 합니다."

    Jinsu shook his head and replied, "We need to follow the schedule first."

  • 팀원들은 진수의 말에 따랐지만, 해영의 여유로운 태도는 진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The team members followed Jinsu's words, but Haeyoung's relaxed attitude made Jinsu uncomfortable.

  • 그녀는 자신이 원할 때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어했다.

    She wanted to move freely whenever she wished.

  • 다음 활동은 팀 작업이었다. 해변 근처에서 진행되며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이었다.

    The next activity was a team task near the beach, an activity in nature.

  • 하지만 팀원들 중 몇몇은 해안을 바라보며 산책길로 나서고 싶어했다.

    However, some team members wanted to take a walk along the shoreline.

  • 진수는 계획에 없는 일은 허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Jinsu insisted that activities outside the plan were not permitted.

  • "이렇게 모든 것을 엄격하게 유지하면,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겠어요?" 해영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Won't everyone get stressed if we keep everything too strict?" Haeyoung cautiously asked.

  • 진수는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말했다, "우리는 연수와 팀 빌딩을 위해 왔습니다. 이건 휴가가 아닙니다."

    Jinsu, unable to conceal his frustration, responded, "We are here for training and team building. This is not a vacation."

  • 그날 오후, 서귀포 해안에서 팀 빌딩 활동을 하던 중 진수와 해영 간의 갈등이 터졌다.

    That afternoon, while engaged in team-building activities along the Seogwipo coast, the conflict between Jinsu and Haeyoung erupted.

  • "우리는 계획을 깨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진수가 소리쳤다.

    "We must stick to the plan!" Jinsu shouted.

  • 반면 해영은 침착하게 말했다, "팀원들이 즐거워야 의미가 있습니다."

    In contrast, Haeyoung calmly said, "It’s meaningful only if the team members are having fun."

  • 그들의 논쟁은 다른 팀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쳤고,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졌다.

    Their argument impacted the rest of the team, and the atmosphere grew increasingly tense.

  • 결국, 진수는 해영의 말을 들으며 한숨을 쉬었다.

    Eventually, Jinsu sighed, listening to Haeyoung's words.

  • "알겠어요. 고마워요, 해영," 진수는 마침내 인정했다. "조금 더 유연하게 다가가겠습니다."

    "Okay, thank you, Haeyoung," Jinsu finally conceded. "I will approach this more flexibly."

  • 그들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보다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They came to understand each other's positions and adopted a more balanced approach.

  • 진수는 계획을 유지하되, 팀원들에게도 자유로운 시간을 부여했다.

    Jinsu maintained the plan while also allowing team members some free time.

  • 해영은 또한 팀과의 시간을 존중하며 더 협력적으로 행동하기로 했다.

    Haeyoung agreed to respect the team's schedule and acted more cooperatively.

  • 결국 진수는 팀원들의 존경을 받았다.

    In the end, Jinsu earned the respect of his team members.

  • 그는 유연해질 줄 알았고, 팀원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알았다.

    He had learned to be flexible and to respect his team’s opinions.

  • 해영도 진수의 진심을 이해하며 그의 리더십을 인정했다.

    Haeyoung also came to understand and recognize Jinsu's genuine leadership.

  • 그날 밤, 진수와 팀원들은 제주의 야시장에 모여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That night, Jinsu and his team gathered at Jeju's night market, having the happiest time.

  •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더 강한 팀이 되었다.

    They understood each other better and became a stronger team.

  • 진수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고, 모두가 함께 성장했다.

    Jinsu achieved his goals, and everyone grew together.

  •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눈부신 밤하늘 아래서, 팀은 진정한 팀워크의 의미를 깨달았다.

    Under Jeju's blue ocean and brilliant night sky, the team realized the true meaning of team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