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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ssions at Sunset: Finding Courage on Namsan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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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 21sJune 26, 2024

Confessions at Sunset: Finding Courage on Namsan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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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의 따뜻한 날씨, 남산 서울 타워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On a warm midsummer day, Namsan Seoul Tower was bustling with people.

  • 지호, 경수, 하나는 타워로 올라갔다.

    Jiho, Kyungsoo, and Hana went up the tower.

  • 지호는 하나를 좋아한다. 하지만 말할 용기가 없다.

    Jiho liked Hana, but he didn't have the courage to tell her.

  • 경수는 친구로서 지호의 응원을 하러 왔다.

    Kyungsoo had come to support Jiho as a friend.

  • "여기 정말 멋지다!" 경수가 말했다.

    "This place is really cool!" Kyungsoo said.

  • 그 말에 하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Hana nodded in agreement.

  • "맞아, 서울이 한눈에 보이네."

    "Yeah, you can see all of Seoul at a glance."

  • 지호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기며 고개를 끄덕였다.

    Jiho also nodded, hiding his pounding heart.

  • 그는 하나와 대화할 타이밍을 찾고 있었다.

    He was looking for the right moment to talk to Hana.

  • 경수는 자신만만했다.

    Kyungsoo was confident.

  • "사진 찍자!"

    "Let's take a photo!"

  • 그는 하나와 지호를 촬영장으로 이끌었다.

    He led Hana and Jiho to the photo spot.

  • 지호는 경수의 활달한 성격이 하나의 관심을 끌까 걱정했다.

    Jiho was worried that Kyungsoo's outgoing personality might catch Hana's interest.

  • 하지만 경수는 지호를 위해서만 왔다.

    But Kyungsoo was there only for Jiho.

  • "타워 꼭대기로 올라가보고 싶어." 하나가 말했다.

    "I want to go up to the top of the tower," Hana said.

  • "네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뭐야?" 경수가 물었다.

    "What's your favorite scene?" Kyungsoo asked.

  • 하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일몰이 제일 예쁘대."

    Hana smiled and replied, "The sunset is the prettiest."

  • 지호는 용기를 내어 말했다. "우리 함께 가자."

    Gathering his courage, Jiho said, "Let's go together."

  • 경수는 미소 지었다. "그래, 좋은 생각이야."

    Kyungsoo smiled. "Yeah, that's a good idea."

  • 타워 꼭대기에서 그들은 일몰을 보았다.

    At the top of the tower, they watched the sunset.

  • "정말 아름다워." 하나가 감탄했다.

    "It's really beautiful," Hana marveled.

  • 지호는 하나와 조용한 곳을 찾으려고 했다.

    Jiho tried to find a quiet place to talk to Hana.

  • "잠시 나랑 같이 와줄래?" 지호가 물었다.

    "Would you come with me for a moment?" Jiho asked.

  • 경수는 눈짓을 했다.

    Kyungsoo gave a knowing look.

  • "난 여기서 기다릴게."

    "I'll wait here."

  • 지호와 하나는 조용한 모퉁이로 갔다.

    Jiho and Hana moved to a quiet corner.

  • 지호는 긴장한 채로 말을 꺼냈다.

    Nervously, Jiho began to speak.

  • "하나, 내가... 네게 할 말이 있어."

    "Hana,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 하나는 의아해하며 바라봤다.

    Hana looked at him curiously.

  • "뭐야? 말해봐."

    "What is it? Go ahead."

  • 지호는 깊은 숨을 들이마신 후 솔직하게 말했다.

    Taking a deep breath, Jiho confessed honestly.

  • "나는 너를 좋아해. 오랫동안 느끼고 있었어."

    "I like you. I've felt this way for a long time."

  • 하나는 잠시 침묵했다.

    Hana was silent for a moment.

  • 그녀는 지호의 손을 잡았다.

    She took Jiho's hand.

  • "고마워, 지호. 네 마음을 알아줘서 감사해.

    "Thank you, Jiho. I appreciate you telling me how you feel.

  • 그러나 나도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But I need a bit more time too.

  • 천천히 알아가는 게 좋겠어."

    I think it's best to get to know each other slowly."

  • 지호는 실망하지 않았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 지었다.

    Jiho wasn't disappointed. He nodded and smiled.

  • "알겠어, 하나. 네가 필요할 때까지 기다릴게."

    "Alright, Hana. I'll wait as long as you need."

  • 그 날 이후로 지호는 자신감이 생겼다.

    After that day, Jiho gained confidence.

  • 그는 친구 경수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He realized the value of his friend Kyungsoo.

  • 정직하고 용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He learned how important it is to express one's feelings honestly and bravely.

  • 타워에서 내려오며 세 사람은 따뜻한 여름밤의 공기를 느꼈다.

    As they came down from the tower, the three friends felt the warmth of the summer night air.

  • 지호는 이제 경수와 하나와 더 가까워진 기분이었다.

    Jiho felt closer to both Kyungsoo and Hana.

  • "오늘 정말 좋은 날이었어." 하나가 말했다.

    "Today was really a good day," Hana said.

  • 모든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Everything was just the beginning.

  • 지호는 앞으로 더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Jiho would move forward with more courage and confidence.